[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 대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가 24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2021.02.25 ndh4000@newspim.com |
이번 점검은 다음달 가동예정인 백신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지인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 건물에 대해 행정안전부(지원단), 질병청(추진단), 복지부(중수본), 산업부, 한전, 소방청, 경찰청 및 부산시(추진단) 등 각 소관별 사항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점검이 이루어졌다.
7월 가동예정인 예방접종센터 15곳에 대해서도 화재안전점검을 오는 6월 중 실시하고, 시민사랑채를 포함한 예방접종센터 16곳에 대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을 연 1회 실시하던 것을 올해 한시적으로 분기별 1회로 늘려 관계인 주도 자율안전관리 체제를 한 층 강화할 예정이다.
화재취약시간대 소방 순찰을 강화하고 소방서 간부급 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독려 및 화재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선제적인 화재예방 조치와 함께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고와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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