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코로나19 백신이 출하된 가운데 강원 영월군이 코로나19 1차 접종 대상자를 선별하고 접종 준비에 들어갔다.
[이천=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가 시작된 24일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공장에서 출하된 백신 수송차량이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이날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정부가 계약한 75만명분의 일부인 15만명 분으로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2021.02.24 photo@newspim.com |
2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도착하는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차 접종분까지 총 400명 분의 물량이 입고될 예정이다.
이에 군은 지역내 요양시설 6개 시설의 종사자 및 입소자 총 167명에 대해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조사했으며 현재 건강상태에 문제가 있는 4명을 제외한 163명에 대해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은 공보의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1명으로 예방접종팀을 구성해 대상 시설을 방문 진행하고 내소접종과 타 의료기관을 통한 위탁접종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관계자는 "보호복과 보건용 마스크 안면 보호구등을 착용하고 접종 과정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라며 "백신을 추가 확보하는 대로 접종을 진행해 집단면역 생성을 통한 코로나19 방역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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