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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코로나 백신 11월까지 전 군민 '접종'

기사입력 : 2021년02월24일 17:44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08:11

[함평=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군민 2만 90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는 만 18세 이상으로, 지난달 말 기준 만 18세 이상 인구는 함평군 전체 인구의 91%에 해당하는 29,128명이다. 단, 18세 미만과 임신부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청, 건강보험공단, 함평군의사회, 함평119안전센터 등 지역협의체를 포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1분기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59명,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47명, 코로나19 대응요원 154명으로 총 460명이다.

전남 함평군이 설 연휴 수도권 귀성객 접촉자와 역귀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 [사진=함평군] 2021.02.16 ej7648@newspim.com

접종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이 실시되며 요양병원‧시설 65세 이상 노인은 백신의 실효 인증이 마무리 되는 4월 중 접종할 예정이다.

2분기엔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보건의료인, 65세 이상 노인 등 1만 2271명이 접종 대상자다.

1‧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해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위탁의료기관, 일반 65세이상 노인은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기관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3분기 접종은 만18세~64세 1만5840명 대상이다.

예상 접종 백신은 모더나, 화이자로 함평문화체육센터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후 부작용 발생을 대비해 알레르기 반응 발생이력이 있는 사람은 접종을 제한 한다.

접종센터 내 휴식 공간 마련, 응급약품 구비, 구급차 배치, 응급의료기관과의 핫라인구축 등 이상반응감시도 강화한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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