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뿐만 아니라 수술까지 넓고 깊게 보장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수술비를 최대 8000만원 선지급하는 '누구나필요한 수술비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임에도 별도의 특약 없이 암 및 뇌혈관·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 특약을 추가하게 되면 수술의 범위 또한 약 90여종으로 대폭 확대시킬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한화생명, 업계 최초 수술비 선지급...'수술비 종신보험' 출시 2021.02.09 0I087094891@newspim.com |
또 생보업계 최초로 수술관련 특약을 세분화해 수술형태나 암·심장·뇌혈관/간·폐/신장·췌장 등 질병부위 별로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직접 선택해서 추가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자신의 병력이나 가족력을 고려해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다.
수술비 종신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해 관혈수술을 받을 경우 가입한 사망보장 금액의 80%를 선지급 받아 생존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
수술에 대해 가입한 특약을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계약 3천만원과 일부 특약을 가입하고 뇌혈관 관련 관혈 수술을 받게 된다면 주계약 선지급금 2천4백만원(주계약의 80%)에 특약 가입금액까지 최대 6천4백만원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만약 치료를 받다 사망을 하게 된다면 남아있는 주계약 금액(6백만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받는다.
특히, 특약으로 요실금 수술에 대해 연간 1회 한도로 최대 100만원까지 보장하는 점이 눈에 띈다. 생활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고객의 니즈가 높은 관절염이나 백내장 등의 고빈도 수술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암, 6대질병 등 90여가지 질병에 대하여 관혈 및 비관혈 수술을 주계약 및 다수특약에서 중복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라며, "보장한도를 획기적으로 늘린 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니즈가 큰 수술보험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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