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롯데쇼핑이 지난해 4분기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롯데쇼핑은 9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03%(7000원) 상승한 12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8477억원, 영업이익은 18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0.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16.8% 증가했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79억원 증익했다"며 "이는 지난해 119여개 부실점포를 폐점한 구조조정 효과 특히, 슈퍼 부문의 구조조정 및 판관비 절감에 따른 적자 축소, 국내 할인점·하이마트 부문 기존 신장 및 판관비 절감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부터 진행된 구조조정 및 비용 효율화로 이익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식품 위주의 온라인 쇼핑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롯데온의 본격적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