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제 2의 테슬라' 될 잠재력 막강한 성장주 톱픽 3- 모틀리풀

기사입력 : 2021년02월05일 06:01

최종수정 : 2021년02월05일 06:01

- 덤테크, 파이버, 소셜캐피털 헤도소피아 성장주 톱픽으로 꼽혀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3일 오후 10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우량주 장기투자가 투자의 정석이라는 걸 모르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 하지만 소액의 투자금으로 이제 막 시장에 뛰어든 새내기 투자자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자신만만하게 시장에 입성했다가 손에 쥔 2,000달러(한화 200만원)로는 고공행진 중인 테슬라(NASDAQ:TSLA) 주식  세 개도 사기 어렵단 사실을 이내 깨닫게 될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최근 1년간 주가가 7배 이상 오른 테슬라보다 '2의 테슬라'가 될 성장주에 눈을 돌려보는 게 어떨까?

미국 개미 군단으로 구성된 온라인 투자 정보 매체 모틀리풀은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커 제 2의 테슬라가 될 잠재력을 가진 성장주로 ▲덤테크 ▲파이버 ▲ 소셜캐피털 헤도소피아를 추천했다.

1. 덤테크(DermTech, NASDAQ:DMTK)

모틀리풀에 따르면 매년 400만~450만에 이르는 피부 생체검사가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이 발견되는 건수는 180,000건에 불과하다. 검사의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의미다. 더 큰 문제는 흑색종이나 다른 피부암을 진단하는 검사의 정확성도 높지 않다는 데 있다. 덤테크가 개발한 색소 침착 병변 검사(PLA)는 피부 절개가 아닌 간단한 접착 패치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기존의 피부 생체검사보다 간단할 뿐 아니라 흑색종 진단을 놓칠 확률도 기존의 검사법보다 17배 낮다. 덤테크에 따르면 피부암 진단 시장의 규모는 연간 100억달러에 이른다.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 라인에는 흑색종 뿐 아니라 다른 피부암을 위한 제품도 포함돼 있어 향후 성장 전망이 크다는 설명이다. 회사의 시총은 약 10억달러 수준이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인터넷 투자 정보 업체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에 대해 분석한 애널리스트는 3명으로 많지 않지만, 3명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평균가는 2일 종가인 43.76달러보다 17.3% 높은 51.33달러다.

 2. 파이버(Fiverr,NYSE:FVRR)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실업자와 구직자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구인구직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여러 플랫폼 가운데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 파이버가 두드러지는 이유 중 하나는 사용의 편리성과 투명성에 있다. 프리랜서들은 일자리에 입찰할 필요가 없이 단순히 원하는 가격을 올린다. 서비스 구매자들 역시 프리랜서들이 얼마의 돈을 받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이처럼 서비스를 일종의 제품으로 취급한 파이버의 접근 방식은 플라이휠(flywheel) 효과를 생성하고 있다. 프리랜서들이 플랫폼을 많이 사용할수록 구매자가 늘고, 이는 구매자들의 지출 증가로 이어져 결국 더 많은 프리랜서를 회사의 플랫폼에 끌어들이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 이미 지난 해 주가가 700% 이상 급등했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뒤 회사의 시가총액은 8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 구직 시장의 규모가 약 1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회사가 더 성장할 여지가 크다는 평가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에 대해 분석한 애널리스트는 5명으로 많지 않다. 3명은 '매수' 2명은 '매도' 의견을 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한 만큼 목표주가 평균가는 2일 종가인 233.36달러보다 2.81% 낮은 226.80달러다.

3. 소셜캐피털 헤도소피아 홀딩스(Social Capital Hedosophia Holdings V, NYSE:IPOE)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남들보다 싼 가격에 일찍 진입하고 싶다면 소셜캐피털 헤도소피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인수합병 목적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소셜캐피털은 최첨단 테크기업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2의 스퀘어(NYSE:SQ)라 불리는 스타트업 핀테크 기업 소파이(sofi)를 인수해 우회상장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소파이는 모기지론, 개인 신용 대출, 투자, 암호화폐 거래, 카드, 보험·예금 등 통합 금융 서비스를 비즈니스 모델로 하고 있다. 소파이는 올해 가입자 수가 75% 늘 것으로 전망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IPOE에 투자하면 소파이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셈. 올해 들어 IPOE의 주가는 벌써 20% 이상 올랐다. 하지만 소파이의 IPO로 회사의 주가는 가속 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최근 3개월 회사에 대해 분석한 애널리스트는 아직 없는 걸로 나타났다. 2일 회사의 주가는 5.62%내린 24.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