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스라엘 기반 의료영상기업 나녹스가 오는 2월 4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로고=나녹스] |
이번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는 란 폴리아킨 CEO가 나녹스의 사업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CFO와 CTO가 각각 재무와 기술 파트의 개요를 전달하고 현장 질의응답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나녹스는 지난해 8월 21일 나스닥에 상장한 후 6개월 만에 AI 기반 디지털 이미징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28일 나녹스 주가는 72.02달러로, 공모가인 18달러 대비 3배 가량 올랐다.
지난 해 말 씨트론리서치와 머디워터스의 공매도리포트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혁신적 기업에 투자하는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ETF에 편입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나녹스는 하체 장애 환자의 보행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로봇 개발사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에서 R&D와 규제승인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오피르 코렌을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 미국의 휴대용충전솔루션개발사 마이차지(myCharge)에서 회장을 역임한 제임스 다라는 최고운영책임자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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