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상장 이틀째인 모바일게임 개발 및 공급업체 모비릭스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9일 모비릭스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73% 빠진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비릭스는 장 초반 4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며, 17분여 만에 음봉으로 전환했다.
모비릭스는 전날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도달)'하면서 3만64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모비릭스는 2004년 설립된 모바일게임업체다. '벽돌깨기', '마블미션', '세포확장전쟁', '월드 축구 리그' 등 150여종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캐주얼 게임에 숙련된 연구인력과 개발 노하우로 타사 대비 짧은 기간 내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게임 산업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뉴미디어 기술 등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점에서 대량의 원자재나 설비투자 없이도 성과를 낼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모비릭스는 광고플랫폼을 도입한 광고 수익화 사업과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모비릭스는 지난 19~20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485.51대 1의 최종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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