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디오가 실적 개선 호재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디오는 작년 4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다.
디오는 28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일 대비 7.88% 오른 4만 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신고가는 지난 02월 18일 발생한 4만 250원이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3만 6409주 순매도 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만 1961주 순매수, 12만 6740주 순매도 했다.
전날 디오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2억 6800만 원, 영업이익 101억 5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2.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회사의 분기 최대였던 지난 2019년 3분기의 92억 5300만 원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단일 분기 1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촘촘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매출이 증가하고, 미국 시장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져놓은 만큼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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