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디자인으로 완성한 시원함...LG전자, 2021년형 '휘센 타워'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1월26일 10:00

최종수정 : 2021년01월26일 10:00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 최소화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5단계 청정관리'
듀얼 인버터 기술로 쾌적 절전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는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을 구현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오후 8시 LG 휘센 에어컨 홈페이지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26일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냉방은 구현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를 출시한다. 온라인 공개 행사 진행을 맡은 배우 강한나와 김재원이 LG 휘센 타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021.01.26 iamkym@newspim.com

LG 휘센 타워는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더 강력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한 기분 좋은 냉방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해주는 5단계 청정관리 ▲앞선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하면서도 에너지를 아껴주는 쾌적 절전 등 프리미엄 에어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루는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LG 휘센 타워는 6년 만에 확 바뀐 새로운 에어컨 디자인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에어컨의 디자인 철학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LG Objet Collection)'의 감성을 더했다.

LG전자는 어떤 거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며 공간에 스며들 수 있도록 부드럽게 불어오는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 중심으로 휘센 타워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세계 3대 일몰 명소인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의 일출과 일몰에서 영감을 얻은 원형의 무드라이팅은 색온도가 서로 다른 쿨 화이트,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가지 색상의 간접조명을 더해 상황에 따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 더 강력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 최소화

LG 휘센 타워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력하게 냉방하면서도 사람에게 직접 닿는 바람을 최소화하고 한번 시원해진 실내 온도는 유지되는 냉방을 구현했다.

신제품의 '4X 집중 냉방'은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난 팬으로 빠르고 강력한 냉방이 가능하다.

여름철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 것만큼 다시 더워지지 않도록 시원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휘센 타워는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좌우 4개의 에어가드가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으로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

신제품의 '공간 분리 냉방'은 하나의 에어컨으로 실내 공간을 나눠 마치 두 대의 에어컨처럼 각 공간에 맞는 냉방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고 있는 거실과 조리중인 주방에 각각 다른 냉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26일 출시한 2021년형 에어컨 신제품 LG 휘센 타워 인테리어컷 [사진=LG전자] 2021.01.26 iamkym@newspim.com

◆ 바람이 지나가는 길 알아서 관리 '5단계 청정관리'

에어컨이 사계절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위생에 대한 고객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에어컨 관리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LG 휘센 타워는 바람이 들어오는 극세필터부터 나가는 팬까지 에어컨 내부의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적용했다.

▲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 99.99% UV LED 팬 살균 등 5단계 청정관리는 에어컨 내부를 자동으로 관리해줘 고객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품 뒤쪽 필터 클린봇은 바람이 가장 먼저 통과하는 극세필터를 일주일에 한 번씩 자동으로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새롭게 추가된 항균 극세필터는 필터에 생길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해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항균 극세필터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코티티(KOTITI) 시험연구원과 피티(FITI) 시험연구원으로부터 ISO 시험규격에 따른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대장균에 대한 항균성능 시험 성적서를 받았다.

휘센 타워의 공기청정 성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청정면적도 30평으로 더욱 넓어졌다.

에어컨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10분, 30분, 60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신제품의 UV나노(UVnano) 기능은 UV LED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줘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UV나노는 UV LED와 자외선의 파장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를 합성한 용어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Korea Testing & Research Institute) 시험과 독일 TUV라인란드(TUV; Technischer Uberwachungs Verein)의 참관시험 결과 이 제품은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했다.

◆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하면서도 에너지를 아껴주는 쾌적 절전

LG 휘센 타워는 차별화된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 주는 쾌적 절전 모드를 탑재했다.

TUV라인란드 참관 하에 신제품을 4시간 동안 운전하며 누적 소비전력량을 비교 시험한 결과, 쾌적 절전 모드는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면서도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소비전력량을 약 72% 줄여준다.

또 잠시 외출할 때 에어컨을 켜둘지 끌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1시간동안 사람이 없으면 인체감지센서가 부재 상황을 판단해 알아서 절전한다. 이 모드는 에어컨을 끄고 외출해서 다시 켰을 때보다 소비전력량을 약 30% 줄여준다.

LG전자는 가전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를 휘센 에어컨에 적용하고 있다. 에어컨은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실외기 설치장소의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공기청정 필터의 교체 등이 필요한지를 사전에 감지하고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알려준다.

LG 휘센 타워의 5단계 청정관리와 쾌적 절전 기능 등은 LG전자가 추구하는 '고객의 건강한 삶',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지속가능경영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LG전자는 창원에서 생산하는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全 제품에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착한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전자는 무광의 화이트인 웨딩 스노우와 로맨틱 로즈 색상의 휘센 타워뿐만 아니라 카밍 베이지 색상을 적용한 오브제컬렉션 제품도 출시한다. LG 휘센 타워 17종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400만~620만원이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