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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5일 남아공·영국·브라질 등 26개국發 입국금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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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 우려, 팬데믹 개선 노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COVID-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란 소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각) 워싱턴 D.C. 의사당 앞에서 열린 제46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25일 최근 영국·브라질·아일랜드 등 26개국을 방문한 비(非)미국인 여행객들에 대해 입국을 금지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9일부터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의 미국 입국도 금지된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앤 슈챗 수석 부국장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며, "남아공을 입국제한 목록에 추가한 것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미국인들을 보호하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해 현재 대유행 상황을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발표한 브라질·유럽발 입국제한 조치 완화 선언문을 뒤집는 조치다. 

보건 전문가들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501Y.V2)가 백신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항체가 형성된 코로나19 완치자가 이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됐다는 보고도 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세계 20개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전염력은 기존 바이러스의 5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염력이 더 강하다고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B.1.1.7)는 현재 미국 내 20개주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으며, 다행히 백신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25일 모든 항공기와 기차, 여객선, 지하철, 버스와 택시, 공유차량 서비스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다. 

또 26일부터는 2세 이상의 모든 미국행 여행객들이 항공기 탑승 3일 전에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검사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여행객은 미국에 도착해 7일간 격리해야 하며, 미국 도착 3~5일후에 2차 검사를 받게 된다.

CDC에 따르면 현재 120개국이 해외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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