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모현동 노인종합복지관 일대에 건립 중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오는 3월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비 124억5000만원을 들인 이번 공사는 지난 2018년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년 만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익산 서부권역에 세워질 다목적 체육관 조감도[사진=익산시] 2021.01.22 gkje725@newspim.com |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4719㎡ 규모로 건립되며 △농구장 크기의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25m×6레인) △헬스장 △다목적실(에어로빅, 요가 등) △노인운동시설 등 전문 체육시설을 구축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오는 3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에 체육, 문화, 사회복지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수경 익산시체육진흥과장은 "서부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 건립되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다양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으로 정주 인프라가 확충되어 지속적인 인구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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