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쎄트렉아이 인수에 따른 위성사업 확장 기대감 속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 초반 4만2000원까지 오르며 하루만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10시 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36% 오른 4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7만3235주 순매수했으며 기관도 98만361주 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103만2960주 순매도 했다.
앞서 지난 1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성시스템 개발업체 쎄트렉아이의 지분 30%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김종민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한화시스템의 위성안테나, 한화디펜스의 발사대로 이어지는 위성사업 밸류체인에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이 추가되어 그룹 전반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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