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포항·김천·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에서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가 이어지고 안동에서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 종사자가 양성판정을 받는 등 밤사이 20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감염 사례 19명과 해외유입 사례 1명 등 20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경북지역의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719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16 nulcheon@newspim.com |
◇ 구미 =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되고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 326번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구미지역 누적 확진자는 334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 = 포항에서는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3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고 지난 13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321번확진자'의 접촉자 3명 등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33명으로 불어났다.
◇ 김천.고령 = 김천시에서는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26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8명으로 증가했다.
또 고령군에서는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1.01.16 nulcheon@newspim.com |
◇ 경산.안동.상주.칠곡 = 경산시에서는 지난 14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하고 지난 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07명으로 증가했다.
안동에서는 코로나19 전담 의료기관의 간호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가 근무한 병동 전체를 격리조치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지역 누적 확진자는 149명으로 불어났다.
상주시에서는 지난 12일 양성판정을 받은 '상주90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5명으로 증가했다.
또 칠곡군에서는 지난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구미331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76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11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15.7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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