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일자리 예산 중 집행관리대상 예산 38%인 5조 1000억 원을 1분기 조기 집행하고 3월 종료 예정인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9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코로나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고용 시장의 체력이 상당히 저하된 상황에서 앞으로 1~2월까지 힘든 고용상황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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