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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3100선 돌파하며 또 신기록..."상승세 한동안 이어질듯"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16:20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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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협업 소식에 현대차 관련주 급등
삼성전자, 호실적 덕에 9만전자 육박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코스피가 하루가 멀다하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종가 기준 3000선 돌파 하루만에 3100선 고지를 넘어섰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가 풍부한 유동성과 각종 호재를 기반으로 한동안 상승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스피가 고공행진하며 3100선을 돌파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50p(3.97%) 오른 3,152.18에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오른 1,08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현황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1.01.08 yooksa@newspim.com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50포인트(3.97%) 오른 3152.18이라는 역대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 투자자가 1조644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4억원, 7252억원 순매도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매일 신고가의 연속이지만, 강세를 견인하는 본질이 바뀌진 않았다"라며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애플카와 협업 소식이 전해진 현대차(19.42%)와 현대모비스(18.06%)가 급등했다.

또 삼성전자(7.12%)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크게 올랐다. 장중 9만원선에 도달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끝내 8만88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우도 4.71% 올랐다.

이밖에도 SK하이닉스(2.60%), LG화학(3.85%), 삼성바이오로직스(2.20%), 네이버(7.77%), 삼성SDI(5.87%), 셀트리온(2.66%), 카카오(7.83%) 등 모두 강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2.49%)가 큰 폭으로 올랐고, 전기전자(5.83%), 제조업(4.93%), 서비스업(4.71%), 기계(3.13%)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종이목재(-1.80%), 통신업(-1.40%), 은행(-0.39%), 의료정밀(-0.37%), 운수창고(-0.36%) 등은 소폭 내렸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는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각종 이벤트 결과가 호재로 작용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경기민감주 투자가 유리한 국면"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374개, 내린 종목은 463개였다. 보합은 68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12억7349만주, 거래대금은 40조1927억원이었다.

[자료=한국거래소]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포인트(0.11%) 내린 987.79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2865억원 순매수 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80억원, 2225억원 순매도 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5.30%), 셀트리온제약(2.41%), 에이치엘비(0.93%), 에코프로비엠(4.53%), 카카오게임즈(1.84%), CJ ENM(5.75%) 등이 올랐다.

반면 씨젠(-1.79%), 알테오젠(-3.95%), SK머티리얼즈(-2.09%) 등은 내렸다.

그간 큰 상승세를 보였던 박셀바이오(-14.77%)는 6거래일 만에 큰 폭 하락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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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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