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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실물·금융 괴리 우려 커져…리스크관리 만전 기해야"

"유동성 쏠림·부채급증 가능성 각별히 유의"
"3조원 소상공인 지원…시중은행 협조 부탁"

  •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0:16
  •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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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올해 보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부문 안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발표한 '2021년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금융시장은 흔들림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으나 실물·금융 간 괴리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0.12.17 alwaysame@newspim.com

그는 "정부도 위기대응 과정에서 급격히 늘어난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의 쏠림, 부채급증 등을 야기할 가능성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시중 유동성에 대해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며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아직 코로나19 위기가 현재 진행형임을 감안해 추후 금융지원 정상화 과정에서 금융안정을 저해하지 않고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금융권·산업계와 소통하며 '질서있는 정상화'를 고민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3차 확산 피해대책 일환으로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3조원)을 신설했다"며 "이번 맞춤형 금융지원이 소상공인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시중은행들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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