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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대중화' 아리랑주단 정인순 대표, 철탑산업훈장 수상 등

기사입력 : 2020년12월19일 15:00

최종수정 : 2020년12월19일 15:00

'2020년 소상공인 정부포상'시상식 열려 ..148명 개인·단체에 시상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40년넘게 한복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한복 대중화에 기여한 아리랑주단 정인순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소상공인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에 대한 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에 따르면 서울국립민속박물관 강당에서 소상공인 진흥에 노력한 개인과 단체 148명에 대한 '2020년 소상공인 정부포상' 시상식이 열렸다. 소상공인 정부포상은 소상공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경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아리랑주단 정인순 대표는 40년넘게 한복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한복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12.19 pya8401@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모범소상공인 부문 최고 영예인 철탑산업훈장은 아리랑주단 정인순 대표가 받았다. 정 대표는 1971년부터 40년간 한복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한복의 전통을 보전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복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육성공로자 부문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한국미용박물관 이순 관장은 1998년부터 23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건전한 미용업계 발전을 이끌고 국내외에 전통문화 홍보에 이바지했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한국미용박물관 이순 관장은 1998년부터 23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면서 미용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2020.12.19 pya8401@newspim.com

소상공인 우수지원단체로 선정된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한 임대인'운동을 시작하고 착한 선결제 운동, 소상공인카드 수수료 지원 등에 앞장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소상공인 협·단체별로 사전에 진행된 기능경진대회에서 하레하레 과자점 김민지 제빵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함께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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