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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내년 3월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7개소 개원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13:30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13:30

7개소 원장 공개경쟁 선발 후 위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7개소 원장을 공개경쟁으로 선발하고 1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원장을 위촉한 지역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서울 강서구 곰달래 ▲서울 마포구 ▲경기 화성시 ▲경북 영주시 ▲전북 전주시 ▲전북 임실군으로 2021년 3월 2일 개원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 [사진=근로복지공단] 2020.11.06 jsh@newspim.com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 노동자 가정의 보육 지원을 위해 80:20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 중소기업 밀집 지역과 가까운 거주지 또는 교통 요지에 설치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27개소 어린이집(보육아동 3452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원장을 위촉한 7개소 어린이집(보육아동 634명) 및 추가 개원 예정인 3개소 어린이집(보육아동 325명)을 포함해 내년에는 총 37개의 어린이집(총 보육아동 4411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강순희 이사장은 신임 원장들에게 "공공직장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기대도 많은 만큼, 노동자의 보육복지 허브로서 책임감을 갖고 아동친화적·고용친화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근로복지공단은 다수의 기업체가 참여하는 상생형 직장보육시설의 설치 확대를 위한 시설설치비 및 운영비 지원과 동시에, 직접 설치가 어려운 경우 공단 직영 공공직장보육시설 37개소를 확대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해소와 수준 높은 안심보육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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