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총 11개 열차 전 구간 운행 중단
29일, 동대구 출발 서울역 운행 무궁화호 전 구간 운행 중단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안전운행 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주말 동안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될 전망이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28일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오는 경부선 5개, 익산에서 용산역까지 운행하는 장항선 2개, 서울역에서 여수역까지가는 관광열차 4개 등 총 11개 열차가 전 구간 운행을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맞이방에서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 소속원들이 파업투쟁을 하고 있다. 2020.11.26 alwaysame@newspim.com |
일요일인 29일에는 동대구에서 출발해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무궁화호 전 구간이 운행을 멈춘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앱 '코레일톡'이나 한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KTX 열차는 정상운행하며 비상대기 열차와 차량 정비 지원 인력을 동원해 지연이 발생하면 긴급 투입하고, 안내 인력도 추가로 투입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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