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8237명 확진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26일 하루 동안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4명 늘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동작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0.11.26 yooksa@newspim.com |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8237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 관련 14명, 노원구청 관련 8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동대문 고등학교 5명 등으로 집계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 5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에어로빅 학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신규 확진자가 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화곡동 댄스에어로빅 교습소 관련 확진자는 20명, 확진자 가족 27명 등으로 조사됐다.
노원구 신규 확진자는 12명, 동작구는 10명, 관악구 8명 순으로 신규 확진자가 많았다.
구로구에서는 전날부터 현재까지 이틀 동안 8명이 신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용산구에서는 같은 기간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남구는 4명으로 집계됐다.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