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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 6개월간 대장정 돌입

기사입력 : 2020년11월26일 16:29

최종수정 : 2020년11월26일 16:30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가 2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셀트리온과 포스코케미칼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어 27일에는 바둑메카 의정부vs정관장천녹, 28일엔 수려한합천vsKixx, 29일에는 컴투스타이젬vs한국물가정보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 참석한 8개팀 감독. [사진= 한국기원]

사전 제출한 오더 결과 셀트리온 신진서 9단과 포스코케미칼 변상일 9단이 1라운드 경기 중 유일하게 주장전을 펼치게 됐다. 상대전적은 신진서 9단이 16승 2패로 크게 앞서있다. 올해 전적 62승 7패로 승률 89.86%를 기록 중인 신진서 9단이 개막전에서 승리해 다시 한번 연간 승률 90%를 달성 할 수 있을지, 변상일 9단이 상대전적의 열세를 극복하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2021 KB바둑리그는 8개팀이 출전해 더블리그 14라운드로 총 56경기, 280대국을 치르는 정규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4개 팀이 치르는 포스트시즌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준플레이오프(최대 2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 결정전(최대 3경기)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총규모 34억원(KB바둑리그 31억, KB퓨처스리그 3억)인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기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규정을 세우고 감염병 예방 및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코로나 유증상을 보이거나 확진자 또는 1차 접촉자와 접촉이 된 경우 '음성'으로 확인될 때까지 예비 선수로 교체하는 등 코로나19의 감염 경로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준수하기 위해 선수 및 감독, 심판, 계시원 등 대회장 출입 인원에 마스크를 지원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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