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0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특별상(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주시 H호텔에서 열린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연구과제 발표, 세미나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행정안전부 주최 '2020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특별상(지방세연구원장상)을 수상한 경북 구미시 세정과 최용진 주무관과 동료 공직자.[사진=구미시] 2020.11.18 nulcheon@newspim.com |
이번 지방세 발전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에 대응해 신세원 발굴과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발표하는 자리로 16개 시도 대표와 민간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구미시는 이번 포럼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해 최용진 주무관(세정과)이 '변화하는 세상, 준비하는 지방세'의 주제로 인간의 고용과 노동을 대체하는 로봇 관련, Robot Tax 도입 방안과 Robot Tax의 세수를 통해 실업자들을 새로운 산업 플랫폼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재원 활용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세정과 직원들이 협력해 자료준비와 연구를 거쳐 주제를 선정하고, 여러 차례 업무연찬과 시연회, 원격응원 등을 통해 함께 만든 완성물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 활동을 통해 세무업무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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