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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비서실장 이어 주택장관도 코로나19 확진..백악관 자축 파티가 감염원?

  • 기사입력 : 2020년11월10일 05:52
  • 최종수정 : 2020년11월10일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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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벤 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주택도시개발부는 이날 카슨 장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언론들은 카슨 장관이 지난 3일 백악관관에서 열렸던 대선 자축 파티에 참석했으며 당시 참석자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도 이날 파티에 참석했었다. 이 때문에 당시 백악관 파티에 참석했던 도널드 트럼프 정부 고위 각료와 백악관 참모, VIP 초대 손님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백악관 측은 당시 대선 자축 파티에 250명을 초대했으며 이들에 대해 간단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카슨 장관은 존스홉킨스대의 저명한 소아신경외과 의사 출신으로, 지난 2016년 공화당 경선 당시 흑인 대선 후보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그는 후보 중도 사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흑인표 결집에 기여했고, 이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벤 카슨 미 주택도시개발부 장관(가운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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