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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 4일부터 독감 예방접종 확대

기사입력 : 2020년11월03일 11:54

최종수정 : 2020년11월03일 11:54

[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과 함께 오는 4일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유료 독감 예방접종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만 19세 이상~만 61세 이하의 서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군민이 대상이다.

서천군 보건소 전경 2020.11.03 shj7017@newspim.com

접종비용은 1인 9000원으로 희망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서천군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무료 접종은 지난 10월 19일부터 군에서 위탁한 병·의원과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만 36개월 이상(2017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만 18세 이하(2002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군민과 만 62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심한장애인(1~3급), 보건기관 등록 만성질환자(암, 당뇨) 등이다.

독감 예방접종 관련 문의 또는 상담은 서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950-6971, 6758)으로 해야 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서천군의 무료 예방접종률은 11월 2일 기준 76%의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은 이달 내로 예방접종을 받아 독감 유행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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