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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내트럭 하우스', 한국물류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1월01일 10:33

최종수정 : 2020년11월01일 10:33

물류중개‧주유‧차량관리 등 종합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지난달 30일 '2020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한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우수물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중계를 통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제28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여한 강봉원 SK에너지 네트워크 사업부장(우측)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2020.11.01 yunyun@newspim.com

SK에너지는 지난 2006년 화물차 운전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내트럭 하우스'를 국내 최초로 런칭해 현재 전국 2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내트럭하우스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물류 중개, 주유, 차량관리 등 화물차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전자 개인을 위한 휴식, 주차, 식음료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내트럭하우스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등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에 따른 것이다.

SK에너지는 내트럭하우스를 2040년까지 현재의 2.5배로 사업을 확장해 전국 50개소의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내트럭하우스는 SK에너지가 지난 2006년 도입한 신개념 물류서비스"라며 "광양 내트럭하우스를 시작으로 전국 화물차 운전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난 15년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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