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현장접수센터를 설치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문신청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신청사이트(새희망자금.kr)에 접속해 증빙자료를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군산시청 [DB] 2020.10.22 presspim@newspim.com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예외적으로 본인이 직접 신청서류를 구비,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방문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현장접수 시 공통 구비 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이며 신청유형에 따른 필요서류는 새희망자금 신청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장방문 신청 첫 주인 26일부터 30일까지는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1・6번, 27일에는 2・7번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현장방문 신청 둘째 주인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연매출 4억원 이하이며 작년 월평균 대비 올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과 특별피해업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이 그 대상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업종'의 경우 100만원이며 지난 9월 24일부터 '신속지급'으로 전국에서 210만명이 수령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급격히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만큼 대상자 모두가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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