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성약품이 ‘콜드체인(냉장유통)’을 준수하지 않아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300명을 넘었다. 당초 질병청은 백신 사용 중단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달 22일 문제의 백신 접종자가 1명도 없다고 밝혔으나 9월 25일 이후부터 105명→224명→324명→407명→873명→1362명→1910명→2290명→2303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신성약품 본사. 2020.10.05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