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이낙연, 경쟁자 이재명 등 대선 관련 언급 주목
60분간 생중계...코로나19 우려로 방청객 없이 진행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23일 방송기자 클럽 토론회에서 최근 코로나19 극복 방안 및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35~64세의 통신비 삭감 문제 등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방송기자클럽의 양당 대표 초청 토론회의 첫 날인 이날 이 대표는 KBS 박태서 정치주간의 사회로 회원사인 MBC 황외진 선임기자, SBS 윤춘호 논설위원, CBS 도성해 정치부장, YTN 임장혁 정치부장, MBN 정창원 정치부장과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leehs@newspim.com |
60분 생중계로 이어지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 대표는 여러 정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철학 등을 내놓는다.
무엇보다 176석의 거대 여당 대표로서 야당과의 협치와 코로나19 극복 방안, 최근 부동산 문제로 제명된 김홍걸 의원, 이스타 항공 대량 해고 문제로 중징계가 예고된 이상직 의원 등 당내 의원들의 문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출범 문제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질의 응답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또, 여권의 대선주자로 이재명 경기지사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 대표가 대선 가도의 갈림길로 꼽히는 내년 4월 재보선에서의 서울시장·부산시장 공천 여부, 대선 가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청객 없이 진행하는 이날 토론회는 KBS, MBC, SBS, CBS, YTN, MB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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