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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인국공·현대차·KT '플라잉카' 개발 위해 뭉쳤다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마련…이착륙장 건설·운영 등 공동연구 추진

  • 기사입력 : 2020년09월20일 11:22
  • 최종수정 : 2020년09월20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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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가 도심항공교통을 개발하기 위해 손잡았다.

도심항공교통이란 공중에서 움직이는 교통수단을 뜻한다. 헬리콥터처럼 소수를 위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교통체계를 뜻한다. 크기는 택시 크기면서도 지하철처럼 주어진 경로와 정류소, 시간표에 따라 이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K-UAM 사업' 추진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전홍범 KT 부사장,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 [사진=현대건설] 2020.09.20 sungsoo@newspim.com

현대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자동차, KT와 함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성공적 실현 및 비행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인천공항청사 서관에서 진행된 서명식에는 서경석 현대건설 부사장과 신재원 현대자동차 부사장,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 전홍범 KT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4개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공동 추진과 협력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참여 ▲UAM 이착륙장 건설과 운영 등에 관한 공동연구와 사업 협력 ▲주요 기술시장의 동향 파악과 상호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UAM 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의 구조와 제반시설을 설계·시공하기 위한 표준안과 육상교통 연계형 복합환승센터의 콘셉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UAM 기체개발과 시험비행 지원을 담당한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0'에서 UAM 미래도시 비전을 공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UAM 구축·운영과 실증, KT는 UAM 통신 기반시설 구축을 중점적으로 맡는다.

공동으로 추진한 비행실증사업을 바탕으로 현대건설 등은 국토교통부 민관협의체인 UTK(도심항공교통 팀 코리아)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 도입을 목표로 도심항공교통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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