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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뉴욕 증시 랠리에 하락…엔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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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관련 긍정적인 소식과 각종 인수합병(M&A) 소식에 뉴욕 증시가 랠리하면서 달러가 하락했다.

이번주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와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와 일본의 차기 총리 임명 등 이벤트가 산적해있다.

14일(현지시간) 6개 바스켓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가 0.29% 하락한 93.07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상승한 1.1863달러를 기록했고, 파운드/달러는 1.2844달러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0.38% 올랐다.

달러/엔은 0.4% 내린 105.74엔으로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고, 호주 달러는 전장 보합 수준인 0.7287달러에 거래됐다.

달러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욕 증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 시험 재개와 오라클의 틱톡 인수 추진을 포함한 대규모 M&A 소식에 상승했다.

지난 주말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시험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피험자에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지난 6일 임상 시험이 중단됐으나 조사를 담당했던 안전 담당 위원회와 보건 당국이 시험 재개를 해도 된다고 결론지었다.

클라리티 FX의 아모 사호타 디렉터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백신 관련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띄웠다"며 "추세적인 움직임을 결정할 만한 새롭고 유의미한 재료는 없었지만 주식이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약했던 날"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투기세력들의 달러화 순 숏 포지션은 2주 연속 줄어 지난주 326억7000만달러로, 8월 말 9년 최고치였던 336억8000만달러에서 축소됐다.

오는 15~16일(현지시간)에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있다. 지난달 소개했던 평균물가목표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제로 금리 장기화 관련 연준의 스탠스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다.

넷웨스트는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새로운 점도표는 현재 제로 금리 정책 스탠스가 202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는 달러화에 부정적이다.

한편 달러는 엔화에 대해 0.4% 하락한 105.70엔으로 2주 최저치로 후퇴했다. 오는 17일 예정된 BOJ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특별한 정책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준의 인플레이션 기조를 따를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자민당의 신임 총재로 당선되면서 오는 16일 일본 국회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뒤를 잇는 차기 총리로 선임될 예정이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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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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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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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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