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직자·당원 300여명 힘 보태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이 12일 태풍 내습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시 외동읍 과수농가 등을 찾아 응급복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국민의힘 경북도당 당직자와 당원 300여명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외동읍 소재 과수원과 벼 피해현장에서 낙과를 치우고 태풍에 쓰러진 벼를 세우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국회의원, 당직자와 당원들이 12일 경주시 외동읍 태풍 피해현장을 찾아 쓰러진 벼를 세우며 응급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경북도당] 2020.09.12 nulcheon@newspim.com |
이날 피해복구 현장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희용 중앙당재해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국회의원 20여명도 함께 했다.
이만희 경북 도당위원장은 "올해는 긴 장마로 경북지역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었는 데다가 '마이삭'과 하이선'의 잇따른 태풍내습으로 피해가 겹쳐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 중앙당 차원에서 경북 농가들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피해현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원들이 낙과 피해 과수농가와 함께 현장 구매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나누는데 동참키로 했다"며 "경북도당은 농민들의 피해현장에 대한 직접 복구지원에 나서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국회의원, 당직자와 당원들이 12일 경주시 외동읍 태풍 피해 과수농가를 찾아 강풍과 폭우에 떨어진 낙과를 치우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경북도당] 2020.09.1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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