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개인 유전체 데이터 기반 오픈 플랫폼 마이지놈박스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인공신경망 기반 신기술 특허 3건을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지놈박스에 따르면 인공신경망 기반 신기술은 한 개인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신체 정보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신체 예측 정보에는 키, 몸무게, 시력, 탈모 등이 포함된다.
[자료=마이지놈박스] |
회사 관계자는 "개인의 유전자 및 신체 요건 정보를 입력하고 유전자 정보 중 분석에 부합하는 마커를 선별해 인공지능(AI)으로 예측된 신체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함인철 마이지놈박스 개발본부장은 "본 특허는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신체 관련 특정 정보 예측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딥러닝 응용에 관한 특허"라고 설명했다.
마이지놈박스는 미국의 23앤미, 앤세스트리, 시퀀싱닷컴 등과 함께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자신의 유전자 정보 컨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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