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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SK이노, 특허소송서도 증거인멸"…ITC에 제재 요청

ITC 제제요청 수용 땐 SK이노 더욱 불리해져

  • 기사입력 : 2020년09월02일 19:42
  • 최종수정 : 2020년09월02일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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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화학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배터리 특허 소송 관련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에 대한 제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달 28일 ITC에 특허 소송 관련, SK이노베이션의 증거인멸을 주장하며 제재 요청서를 제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0.08.27 kilroy023@newspim.com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ITC에 LG화학의 배터리 기술이 자사 특허(특허 번호 994)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걸었다.

LG화학은 이번 요청서에서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의 배터리 기술(A7배터리)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의 994 특허 발명자가 LG화학의 선행기술 세부 정보가 담긴 문서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를 논의한 프레젠테이션 문서도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올해 3월까지도 해당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소송전에서 더욱 불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ITC는 다음달 5일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최종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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