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대비해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태풍 대비 소방력 및 대응장비 100% 가동상태 정비·점검 △산사태 위험지역 및 공사장·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예방 순찰 강화 △강풍 발생 대비 간판 등 낙하 예상물 사전 제거 등을 점검했다.
태풍 '마이삭' 대비 공사장 예찰활동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20.09.01 kh10890@newspim.com |
소방서는 태풍피해 발생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구와 민생보호 활동에 가용 소방력을 최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택 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붕괴·침수우려지역 주민은 평소 사전 대비와 안전 확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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