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00명에 등록금 50% 지원…2012년부터 29억원 전달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SPC그룹은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00명에게 총 1억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 SPC그룹 매장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가정형편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다.
28일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2020.08.31 jjy333jjy@newspim.com |
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 뜻에 따라 2012년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총 1628명의 학생에게 약 29억원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매장에서 일하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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