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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大使发表署名文章 纪念中韩建交28周年

기사입력 : 2020년08월24일 11:15

최종수정 : 2020년08월24일 15:12

在中国与韩国建交28周年之际,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发表题为《同舟共济筑友谊, 继往开来谱新篇》的署名文章,回顾两国建交以来各领域交流合作取得的瞩目成就,展望中韩友好的光明前景,期待两国携手谱写中韩关系史上新的华美篇章。

中国驻韩大使邢海明【图片=纽斯频】

署名文章全文如下:

8月24日是中韩关系史上特殊而重要的日子。1992年的今天,中韩两国正式建交,开启双边关系崭新时代。我是第一批来韩国建馆的中国外交官之一,先后4次在韩国常驻工作,亲历中韩关系的飞速发展。在此期间,中韩各领域交流合作取得举世瞩目的成就,给两国人民带来实实在在的利益,为本地区乃世界繁荣与和平作出积极,堪称国与国关系的典范。

建交28年来,两国积极开展战略沟通,政治互信不断加强。中韩关系先后经历面向21世纪的合作伙伴关系、全面合作伙伴关系、战略合作伙伴关系"三级跳",正努力成为实现共同发展、致力地区和平、携手振兴亚洲、促进世界繁荣的伙伴。习近平主席与文在寅总统互动频繁,为中韩关系未来发展擘画蓝图,掌舵领航。两国政府、政党、议会等部门沟通顺畅,在国际多边舞台始终保持良好沟通与合作。

建交28年来,两国积极扩大务实合作,努力实现共同发展。经贸领域合作始终是中韩关系的亮点,双边贸易额达到3000亿美元,较建交初期的50亿美元扩大了60倍。中国是韩国最大贸易伙伴、最大出口市场和最大进口来源国,韩国是中国第三大贸易伙伴国。两国产业链供应链价值链深度融合,一大批有实力企业在对方国家落地生根,非接触经济、数字金融、医疗健康等领域合作有望成为新的增长点。

建交28年来,两国积极深化交流互鉴,人文纽带历久弥坚。国之交在于民相亲。中韩是近邻,两国人民间友好往来历史源远流长,从古至今数不清的交往佳话口耳相传,铭刻于心。这赋予中韩两国人民天然的亲近感,让双方更易相互理解和交流,是我们的共同财富。中韩双边人员往来已进入"1000万+"时代,两国互为对方最大留学生来源国,各有百万人在对方国家工作、学习、生活,形成了你中有我、我中有你的相融格局。

建交28年来,两国积极运筹地区形势,共同维护和平稳定。中韩建交极大改变了东北亚格局,为本地区和平稳定与持久繁荣提供了有力保障。中韩两国在朝鲜半岛问题上立场相近,在维护半岛和平稳定、通过对话协商解决问题等方面拥有共同关切,为并行推进实现半岛无核化、构建半岛和平机制共同作出了不懈努力。中方愿同韩方保持密切沟通协调,为半岛问题政治解决进程发挥积极建设性作用。

面对突如其来的疫情,中韩人民同舟共济、守望相助。两国率先建立联防联控合作机制,率先开通便利人员往来"快捷通道",在国际上树立一系列典范。"道不远人,人无异国。"疫情把两国人民的心拉得更近,将两国各自的命运绑得更紧。双方可用好率先稳控疫情的先发优势和抗疫中凝结升华的友谊,加强各领域交流合作,丰富战略合作伙伴关系内涵,推动后疫情时代中韩关系实现更好更大发展。

在中韩建交28周年之际,中共中央政治局委员、中央外事工作委员会办公室主任杨洁篪来韩成功进行磋商。这是今年以来中韩两国最高层级的访问,双方就包括中韩关系在内共同关心的问题广泛深入交换意见,取得重要积极成果,在当前形势下对推动中韩关系发展具有重要作用。

"长风破浪会有时,直挂云帆济沧海。"展望未来,中韩友好前景光明,双边合作潜力巨大,两国关系充满希望。巩固好、发展好中韩关系既是时代潮流,也是两国人民的共同愿望。期待韩国各界朋友持续关心中国和中韩关系,同中方携手谱写中韩关系史上新的华美篇章。

(内容转自中国驻韩国大使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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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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