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8.21 wh7112@newspim.com |
권 시장은 "현재 지역사회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여수시민은 25명이며, 조사 결과 전원 음성"이라며 "여수시는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당면한 코로나19 대응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께서 걱정하고 계시는 낭만포차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매일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포차별 대기자 명단 작성으로 줄서기를 금지하고, 지속적인 홍보방송을 통해 마스크 착용도 계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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