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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앞당긴 미래형 수업은 어떤 모습?…서울시교육청, 온라인 토론회

기사입력 : 2020년08월20일 12:01

최종수정 : 2020년08월20일 12:01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24일·31일 토론회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뉴노멀 시대,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공=서울시교육청 2020.08.20 wideopenpen@gmail.com

이번 토론회는 교원과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디자인네트워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24일 진행되는 1차 토론회 '미래교육? 학교야 뭐하니?'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오는 21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 발제를 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진행되는 '블렌디드 러닝? 그렇다면 교육과정-수업-평가는?'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영상 발제는 △미래형 교육과정의 방향을 모색하다 △미래형 수업의 방향을 모색하다 △미래형 평가의 방향을 모색하다 △에듀테크와 스마트교육이 진정한 대안인가라는 순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번 토론회에 이어 향후 여러 외부 단체와 공동으로 민관협력형 토론회를 연속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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