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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 유효...목표가↑" - 이베스트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08:56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08:56

2Q 영업손실 474억원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마트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1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적자 전환하며 낮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당기순이익은 마곡 부지 매각 처분이익 반영으로 3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마트 광교점 [사진=이마트]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된 것은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한 영향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장보기가 자리잡으며 2분기 쓱닷컴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고,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 또한 완화되며 마케팅 비용 등의 절감이 가능해졌다"며 "이에 영업손실은 전 분기보다 60억원 개선된 마이너스 137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마트는 배송 캐파 증대를 위해 점포 내 비효율 MD 면적을 축소하는 동시에 이를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는 PP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 내 시장점유율(M/S)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7~8월 비우호적인 날씨가 다소 아쉽지만 온라인 장보기 시장 내 동사의 유리한 위치는 캐파 증설로 굳건해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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