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물어보살' 출연으로 화제된 스타강사?..메가스터디 조정식

기사입력 : 2020년08월11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8월11일 09:00

"영어 필승 공략법..현실조언으로 화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수험생 현실 조언으로 눈길을 끈 영어 강사가 메가스터디교육 영어 일타강사로 알려져 화제다.

조정식 강사는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73회 의뢰인으로 등장해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다 보니 상처를 주게 된다"며 이수근과 서장훈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나무위키에 '차가운 기계처럼 상담해준다'는 글을 봤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기 위한 것뿐이었는데 진심 어린 팩트가 때론 학생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니 상담 자체가 조심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날 조정식 강사는 자신의 고민 상담과 함께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수능에 있어 EBS 교재는 매우 중요하다"며 "수능까지 약 100일의 기간 동안 하루에 지문 5개씩 꼼꼼하게 공부하면 수능 전에 주요 EBS 지문은 다 볼 수 있으며 영어는 절대평가이니 2등급은 나올 수 있다 "고 수능 필승 공략법을 전수했다.

실제 조정식 강사는 메가스터디교육 영어 영역 수강생 수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가장 많은 것은 물론, 그 수 역시 매년 갱신하고 있는 스타강사다.

아울러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최다 교재 판매 건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올 상반기 타사 교육업체를 포함한 영어강사의 영어 영역 Q&A 게시판에 있어 가장 많은 게시물 수를 기록했다.

학생들의 고민과 의견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 제공을 위해 수험생 필수 교재인 'EBS 분석서'를 저술하고 라이브 강의인 온라인 클래스를 진행한 이력도 지니고 있다.

조정식 강사의 수강생이라고 밝힌 한 수험생은 "유형별 문제 푸는 방법 설명을 보고 그 방법들을 체득해서 적용해나가니, 정말 문제를 보는 시각 자체를 바꿀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스터디교육은 조정식 강사의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정식쌤이랑 플친 맺고 싶둥'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조정식'을 검색한 뒤 친구 추가하면 '안녕! 난 조정식이라고 해' 이모티콘을 100%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이모티콘 4개 중 하나를 선택하고 '정식세대'로 4행시를 남기는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BHC 치킨 모바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메가스터디 조정식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