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엔카닷컴 "차박용 SUV 선호 '팰리세이드·익스플로러'"

기사입력 : 2020년07월31일 11:32

최종수정 : 2020년07월31일 11:32

"차박 장점 부각되며 대형 SUV 인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여름철 차박(차량숙박)용 차량으로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포드 익스플로러가 선정됐다.

엔카닷컴은 "이번 여름 차박 떠나고 싶은 SUV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엔카닷컴, 차박 선호도 1위 SUV 국산차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 '포드 익스플로러' [사진=엔카닷컴]

이번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비대면(언택트) 휴가로 거리 두기와 여행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객들이 선호하는 SUV 차종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946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8종, 수입 11종의 인기 SUV로 이 중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산차에서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24.3%의 선택을 받았다. 2위는 제네시스 GV80(21.5%), 3위는 쉐보레 트래버스(17.4%), 4, 5위는 기아 모하비(14.4%)와 쏘렌토(9.6%)가 각각 차지했다. 6위부터 8위는 현대 싼타페(6.3%), 쌍용 G4렉스턴(4.3%), 르노삼성 QM6(2.2%)이다.

수입차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19.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위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17.6%), 3위는 볼보 XC60(13.8%), 4위는 벤츠 GLC클래스(12.3%), 5, 6위는 포르쉐 마칸(11.2%), 아우디 Q7(10.5%)가 각각 차지했다. 7위부터 11위까지는 BMW X4(5.3%), 캐딜락 XT5(4.4%), 폭스바겐 티구안(2.1%), 재규어 F-pace(1.8%), 렉서스 RX (1.2%)다.

1위를 차지한 팰리세이드를 선택한 이유로 "실내가 넓고 연비와 가성비가 좋아서" "패밀리카로 적합해서" 등이 있었다. 익스플로러를 선택한 이유는 "캠퍼들이 많이 쓰는 차라서" "사이즈가 크고 캠핑에 어울리는 디자인" 등이 있었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미디어 등을 통해 비대면 휴가로 캠핑장비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차박'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대형 SUV의 인기가 높은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호도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