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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 SK실트론 사장도 '덕분에 챌린지'...다음은 매그나칩 부회장

기사입력 : 2020년07월27일 09:42

최종수정 : 2020년07월27일 09:42

의료진·국민에 감사 전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중요성 강조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구성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SK실트론은 글로벌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이다. 

27일 실트론에 따르면 장 사장은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의 추천으로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이 구성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SK실트론] 2020.07.27 sjh@newspim.com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덕분에 챌린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시작한 지명 릴레이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뜻하는 수어 동작의 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 사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와 국민 모두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SK실트론은 지역사회의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매그나칩반도체 김영준 부회장, ASM코리아 김용길 사장, 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변호사를 추천했다.

한편 SK실트론은 본사 소재지인 구미 지역사회의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대구, 경북 지역과 중소 협력업체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자금 순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들을 돕기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 프로그램인 동반성장펀드를 200억 규모로 운영하고 납품대금을 지급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역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4억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업체를 우선 이용하는 사내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에서 혈액이 가장 부족한 대구경북지역의 혈액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1달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7명이 참여했다.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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