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 3조4360억원 순투자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6월에도 한국 상장주식에 대한 순매도를 지속했다. 다만 코스닥에 대해서는 순매수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0년 6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200억원을 순매도하고 채권 3조4360억원을 순투자해 총 3조160억원을 순투자했다.
[자료=금융감독원] |
외국인은 지난 2월 이후 주식에 대한 순매도를 유지했고, 채권은 1월 이후 순투자를 지속했다.
6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41조6000억원(시가총액의 30.9%), 상장채권 146조6000억원(상장잔액의 7.4%) 등 총 688.2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
외국인 주식투자 동향을 세부적으로 보면 코스피 93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에 대해서는 5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채권에 대해서는 외국인은 상장채권 10조 880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만기상환 6조 6520억원의 영향으로 총 3조4360억원 순투자했다.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