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취소됐다가 지난달 27일 시행된 간호조무사자격시험에서 익산새일센터 '간호조무사양성과정' 직업교육훈련생 20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전라북도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간호조무사양성과정'에 직업교육훈련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익산새로일하기센터] 2020.07.10 gkje725@newspim.com |
보건의료분야에 특화된 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신설된 간호조무사양성교육 과정이 도내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됐다.
교육생 김OO은 "의학적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1년 동안 많은 지식을 얻게 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기회를 제공한 익산새일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익산새일센터는 교육생들이 간호조무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유능한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향후 지역내 보건의료분야에 교육생 전원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취업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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