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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000억에 팔린다...우선협상대상자에 대우산업개발

매각금액 3000억~4000억원 유력

  •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20:09
  •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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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대우산업개발이 두산건설의 유력한 새 주인으로 떠올랐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건설의 매각 우선협상자로 대우산업개발을 선정했다. 

[로고=두산]

매각 가격은 3000억~40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다.

대우산업개발은 지난 2011년 12월 대우자동차판매 건설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중국 펑화그룹이 대주주이며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으로 알려져 있다.

두산그룹은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두산건설 매각을 추진해왔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가 있지만 부실 자산이나 업황 등을 고려하면 매각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컸다.

이에 두산건설은 지난달 16일 건설사업과 임대사업을 제외한 자산관리업을 물적 분할하며 분리매각을 추진,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은 골프장인 클럽모우CC 매각에 성공해 1800억원 가량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와 두산솔루스㈜ 지분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금액은 7000억원대 수준으로 관측된다. 두산타워 역시 마스턴투자운용과 8000억원 규모의 매각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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