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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위, 청년 서포터즈 '청춘발란's' 워크숍…"청년 의견 정책에 담는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14:17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4:17

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생중계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VSG아레나에서 국가균형발전 청년 서포터즈 '청춘발란's'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가균형발전 청년 서포터즈는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균형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 지역 체험을 통한 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9일 개최한 청년 서포터즈 '청춘발란's' 워크숍의 모습. [균형발전TV 유튜브]

활동명인 청춘발란's는 '청춘'과 'Balance'(균형), 'Us'(우리)를 합친 말로 '발랄한 청년 서포터즈가 균형발전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뜻한다고 균형위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등 균형위 관계자와 청년 서포터즈 등 최소 참석인원 70여명만 현장을 지키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중계는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r2q3zM7CbfA)에서 볼 수 있다.

행사는 ▲팀 소개 우수영상 상영 ▲서포터즈 활동 안내 ▲홍보 콘텐츠 제작 특별 강연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청년 서포터즈는 팀별 과제를 통해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취재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해 대국민 홍보 활동을 한다. 균형위가 개최하는 국제포럼과 균형발전 박람회에도 참여해 균형발전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청년 서포터즈 이선영(23)씨는 "평소 균형발전에 관심이 많았으나 균형발전 정책은 다소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졌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준비하면서 균형발전 정책은 우리 이웃, 내 가족이 직접 관련된 생활밀접형 정책으로 나로 인해 작은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양우석 균형위 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독창적인 정책 아이디어와 신선한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위원회는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중심이 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 토대 마련과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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