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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2시부터 재고명품 3차 판매...로에베·브라이틀링 추가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08:54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09:15

프레드릭콘스탄트·스와로브스키 등 124종 제품 선봬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신라면세점이 9일 오후 2시부터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3차 판매에는 ▲로에베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의 상품 124종을 선보인다. 이번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와 크리스털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

[사진=신라면세점] 2020.07.09 hrgu90@newspim.com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 있다.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1·2차 때와 동일하게 신라면세점 모바일 앱의 '신라트립' 메뉴 또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신라트립'으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시작 이전에 미리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 결제 시스템인 '신라페이'를 가입한 후 이용하면 당일 결제금액의 일부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이 판매하는 재고 상품은 신라인터넷면세점 명의의 자체 보증서가 발급된다.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 교환 및 환불도 가능하다. 교환은 동일 상품의 재고가 있을 경우 가능하며 동일 상품 품절일 경우 반품만 가능하다. AS는 신라인터넷면세점 고객센터 1:1 게시판 접수 후 외부 AS업체를 통해 유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 25일과 7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600종을 판매했다.

1차 판매 때에는 시간당 최고 동시 접속자 수 50만명을 기록하며 시작 3시간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됐다. 2차 판매 때에는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브랜드의 모든 상품이 판매 첫 날 '완판' 되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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