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퓨쳐 'ELT Experts Webinar'에 전세계 영어교사 몰려 성황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7:12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7:19

이퓨쳐, 영어교육분야 글로벌 석학들 모아 언택트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영어교육분야의 세계적인 거인들이 랜선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영어교육전문업체 이퓨쳐가 준비한 'ELT(English Language Teaching) Experts Webinar Series' 첫 강연에 국내 영어교사 뿐 아니라 페루·에콰도르·멕시코·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와 베트남·필리핀·네팔·캄보디아·인도·일본·중국 등 아시아권 수백여 명의 해외 영어 교사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이퓨쳐 ELT Experts 웨비나 시리즈 [자료=이퓨쳐 유튜브 채널]

이퓨쳐의 첫 웨비나(웹 세미나)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11시 웨비나 플랫폼인 Zoom을 통해 해외 현지에서 진행됐다.

대표주자로는 국제다독협회(Extensive Reading Foundation)의 상임이사(Executive board member)이자 수백 종의 유명 Graded Readers 시리즈 에디터로 참여, 다독(Extensive Reading)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일본 노트르담 대학교의 롭 웨어링(Rob Waring) 교수가 나섰다.

롭 교수는 "What is Extensive Reading (ER) and how does it fit the curriculum?"을 주제로 △The modern definition of ER △The reasons why reading fluency is important △How do we set up an ER class? △How does ER fit the curriculum?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은 "It was an informative and enlightening session."-Krishna(인도), "Amazing webinar... very very informative."-Rosario(페루) 등 다독(Extensive Reading)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유익한 세션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롭 교수는 8월 5일에 이어질 두 번째 강연에서는 "How to get the most out of your extensive reading class"를 주제로 ER(다독)에 대한 더욱 실용적인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단어(Vocabulary)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닌 세계적인 석학 폴 네이션(Paul Nation, 빅토리아대 응용언어학 명예교수)가 등판한다.

테솔(TESOL)을 비롯한 주요 영어교육관련 국제 학술대회의 단골 기조연설자로 초빙되는 폴 교수는 "How do you teach vocabulary?"를 주제로 영어학습자들의 어휘지식을 효과적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티칭전략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1월에는 언어 테스팅/평가분야에서 40년 가까이 잔뼈가 굵은 존 리드(John Read) 오클랜드대 명예교수가 "Exploring Language Testing and Assessment"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좀처럼 접하기 힘든 명사들의 굵직굵직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수경 이퓨쳐 해외영업부 부장은 "사실 글로벌 ELT(English Language Teaching)분야의 최고 전문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분들이라 한꺼번에 모시기기 쉽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국가별 방문 세미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다들 흔쾌히 출연결정을 해주셔서 이번 엑스퍼트 웨비나 시리즈가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퓨쳐는 지난 20년 간 국내외 영어교육 발전을 위해 매월 무료 세미나를 제공해오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대체된 상황에서도 요청이 끊이지 않아 이번 웨비나에 참여한 세계 곳곳의 참석자들에게도 현지 유통 파트너들을 통해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기현 이퓨쳐 대표는 "스마트파닉스를 포함한 당사의 대표 콘텐츠들이 십 수년이 지나도록 국내외 많은 교육기관과 교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저희가 갖고 있는 영어교육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모두 나누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퓨쳐는 기업 메인 슬로건인 'For Better English Education'을 기치로,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 각국의 교사들이 이번 영어교육 엑스퍼트 강연을 통해 얻은 풍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활발하게 적용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ELT Experts 웨비나는 이퓨쳐 페이스북 팬페이지내 예약링크를 통해 무료참가 가능하며, 종료 후 녹화본은 이퓨쳐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