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지역 문화예술, 건축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관심있는 일반 주민들까지 함께 한 가운데 군청 2층 상황실에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통합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복합문화도서관은 고창읍 월곡지구 농어촌 뉴타운지구 내 407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고창군 복합문화도서관 조감도[사진=고창군청] 2020.07.07 lbs0964@newspim.com |
총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도서관은 지난 5월 건축설계안을 확정하고,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오는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창군 복합문화도서관은 기존 도서관에 생활문화센터 기능을 더했다. 이동가능한 가변형 서가구조를 도입해 고정돼 있는 공간이 아닌 '변화하는 도서관'을 제시했다. 인문학 도시에 걸맞게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는 강의공간, 동아리 활동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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